학생이 학교를 졸업한 뒤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다양합니다. 대학에 진학해 학문을 공부할 수도 있고, 직업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을 익힐 수도 있으며, 취업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경력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가 특정한 진로를 더 높이 평가하면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이나 적성보다 사회적 시선에 따라 진로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학 진학이 오랫동안 중요한 교육 목표로 여겨져 왔습니다. 학력은 취업과 직장 내 성장, 사회적 기회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이 입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반면 독일은 대학 교육뿐 아니라 직업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제도가 발달한 나라입니다. 물론 독일에서도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 많으며..